제주명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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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것 한 가지 (눅6:12-19)
jejums04-20 16:37 | HIT :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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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올라온 글들 가운데 ‘기도가 핸드폰보다 더 좋은 5가지 이유’란 글이 있습니다. 첫째, 핸드폰은 잘해봐야 한 달 200분 무료통화가 되지만 기도는 한번 가입하면 평생 무료 통화다. 둘째, 핸드폰은 장소에 따라 통화가 불가능한 곳이 있지만 기도는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셋째, 핸드폰은 공공장소에서 사용할 때 눈치가 보이지만 기도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용가능하다. 넷째, 핸드폰의 사용내역은 통신회사에 남지만 기도의 사용내역은 하늘나라 책에 남는다. 다섯째, 핸드폰은 한 대의 핸드폰으로 한 사람밖에 통화 할 수 없지만 기도는 원한다면 한 번에 수많은 사람이 동시에 통화할 수 있다. 결국 아무리 좋은 핸드폰도 기도보다 좋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니 세상에 있는 그 어떤 것도 기도보다 좋을 수 없다는 표현이 맞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세상에 있는 그 어떤 것보다 좋고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기도는 삶의 중심입니다. 기도 없는 그리스도인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살아갈 때 어떤 일을 만나거나 어떤 일을 결정해야 할 때 가장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우리로 하여금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깨닫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기도’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어떤 분들은 기도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기도란 사람이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도록 자기의 소원을 비는 것이다” 여러분들은 이 정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말 자기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절대적 존재에게 비는 것이 기도일까요? 엄밀히 말해 이것은 올바른 정의가 아닙니다. 성경은 이런 것을 진정한 의미에서 기도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옛날 어머니들이 새벽에 일찍 일어나 목욕재배하고 장독대에 정안수를 떠 놓고 소원을 빌었던 것처럼 하는 것을 기도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기도는 주문을 외우는 것도, 염불을 외우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기도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렇게 말할 수 있다. “기도란 하나님의 자녀 된 자가 그 자녀 된 권세를 가지고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아가 친밀한 사귐 즉 친밀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사람도 자주 만나서 대화를 나누면 어떻게 됩니까? 금방 가까워지고 친해집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과 가까워집니다. 신4:7절을 보십시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하심과 같이” 그렇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오십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우리를 가까워지게 만듭니다. 만약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큰 간격이 생겼다면 그것은 우리가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축복과 저주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기독교에서 말하는 축복과 저주는 이런 것입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은 축복이고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은 저주다.' 어떤 분들은 돈을 많이 벌거나 건강하면 그리고 바라는 대로 다 이루어지는 것을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사업에 실패하거나 질병에 걸리면 저주받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것이 아닙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돈을 많이 벌었느냐 못 벌었느냐, 몸이 건강하냐 건강하지 못하냐, 사업이 성공했느냐 실패했느냐가 아닙니다. 문제는 그러한 것으로 인해 내가 하나님과 가까워졌느냐? 멀어졌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겪은 문제가 좋은 것이든 좋지 않은 것이든 그 문제로 인해 하나님과 가까워졌다면 그것은 축복입니다.

그렇게 볼 때 기도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가까워지도록 만드는 것이기에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멀어졌다고 생각되시는 분이 계시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기도하기 바랍니다. 그럴 때 하나님과 더욱 더 가까워지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에게 있어 이렇게나 중요한 기도... 이러한 기도의 본을 보여주신 분이 계십니다.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내려오셔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을 감당하실 때 매 순간 순간마다 기도하셨습니다. 무엇인가 해야 할 일이 있고 결정해야 할 일이 있을 때마다 기도로 밤을 지새우셨습니다. 오늘 본문도 그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세우기 전 밤을 새워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날이 밝으매 그들을 불러 제자로 삼으셨습니다. 12-13절을 보십시오! “이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맞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따르는 허다한 무리 가운데서 아무나 자기의 제자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우선 밤하늘 아래서 하나님께 밤이 맞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어떤 기도를 하셨을까요? 따르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 누구를 제자로 선택해야 할지를 놓고 기도하셨을 것입니다. 사실 예수님에게 있어 제자를 선택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제자들이 해야 할 일들이 막중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기도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또한 이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답답하고 고민되는 일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앞이 캄캄할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 그럴 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십니까? 혹시 답답하고 막막한 문제 앞에서 고민과 불안으로 온 밤을 지새우지는 않습니까! 만약에 그런 분이 계시다면 예수님을 기억하십싱! 답답하고 막막한 문제로 고민하며 온 밤을 지새우지 말고, 예수님처럼 하나님과 대화하고 교제하면서 기도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유명한 설교가인 스펄전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10년을 염려하는 것보다 10분 기도하는 것이 낫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인생이 힘들고 괴로워 잠조차 오지 않거들랑 차라리 기도의 무릎을 꿇고 주님과 깊은 사귐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주님께서 우리 편이 되어 우리의 모든 고민들을 다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사실 돌아보면 예수님은 기도하지 않아도 넉넉히 살아갈 수 있는 분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은 태초부터 존재하신 하나님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풍랑을 잠잠케도 하고 죽은 나사로도 살리신 분입니다. 침상에 누워 꼼짝도 못하는 중풍병자를 말씀 한 마디로 일으키신 분입니다. 정말 대단한 분이십니다. 그런데 이렇게나 능력이 많으신 분이 매 순간 순간마다 어떻게 하셨습니까?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그것도 아주 간절하게 기도하셨습니다.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예수님은 40일간 금식하시며 기도하셨으며,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흘리는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또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기 전에도 예수님은 먼저 기도하신 후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또한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시기 전에도 주님은 먼저 기도하셨습니다. 때로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병 고침을 받기 위해 모여 왔을지라도 주님은 그곳을 피하여 한적한 곳에 가서 기도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에게 있어 기도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어떤 문제를 만나든지 가장 먼저 해야 할 가장 빠른 선택이었습니다. 어떤 분들을 보면 이것저것 다 해보고 안 되면 마지막 수단으로 ‘안 되면 기도나 해 보지’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기도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마지막 수단이 아닙니다. 기도는 가장 먼저 할 최선의 선택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기도보다 먼저일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항상 시작보다 중요한 것이 기도입니다. 공부의 시작보다, 사업의 시작보다, 하루의 시작보다, 사귐의 시작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우리의 모든 삶에 기도가 먼저여야 될 줄로 믿습니다.    

이렇듯 기도가 중요한 데 사실 돌아보면 우리들은 예수님을 본받아 산다고 얘기하면서도 예수님처럼 기도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삶의 문제 앞에서 기도보다는 내 힘과 내 지식, 내 의지, 내 환경을 더 앞세울 때가 많습니다. 여러분 이러한 모습이 얼마나 교만한 모습입니까?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력한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단 하루도 제대로 살 수 없는 자들입니다. 그러기에 기도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능력이 많으신 예수님이 밤이 맞도록 기도하셨듯이 미래를 아시는 예수님이 모든 일을 기도로 시작하셨듯이 우리도 모든 일에 앞서 기도의 무릎을 꿇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기도로 하루를 시작합시다! 기도로 사업을 시작하고 기도로 업무를 시작합시다! 5분 후를 알지 못하고 사는 우리들이 기도 없이 하루를 시작한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 될 것입니다.

오늘 날 많은 사람들은 아침을 TV를 틀거나 신문을 펼치는 것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사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정보와 지식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도우심입니다. 아무리 정보와 지식이 많아도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우리들은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함으로 하루를 시작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다시 한번 기억합시다. 우리에게 가장 먼저가 되어야 할 것이 기도라는 것을.... 그리고 기도를 통해서만 하나님의 도우심 가운데 거룩한 능력을 힘입어 세상에서 승리하게 될 거라는 것을.... 이러한 사실을 확실히 믿음으로 기도를 통한 기적의 역사를 체험하시는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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