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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만난 삶 (눅5:27-29절)
jejums03-02 16:51 | HIT :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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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본문을 통해 또 한 사람의 제자가 주님에 의해 부르심을 받게 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바로 레위입니다. 우리는 세관에서 일하던 레위가 어떻게 주님을 만나 어떠한 삶으로 변화되었는지를 알아봄을 통해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의 삶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현재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본문 27절을 보겠습니다. 오늘 본문이 어떻게 시작되고 있습니까? “그 후에 나가사” 여기서 ‘그 후’란 예수님께서 친구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를 고치시고 나서 모든 사람들이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심히 두려워한 일이 있은 후를 말합니다.

예수님은 중풍병자를 치유하신 후에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으셨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셨습니다. 그러다 세관에 앉아 있던 ‘레위’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제자들 중 레위라는 이름을 들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사실 레위라는 이름은 우리에게 생소한 이름입니다. 우리에게 더 잘 알려진 이름이 있는데 바로 ‘마태’라는 이름입니다. 레위는 마태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레위라는 사람이 마태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었느냐는 것이다. 그의 직업이 무엇이었습니까? 바로 세리였습니다. 오늘 날로 말하면 ‘세무 공무원’이었습니다.

여러분! 오늘 날 세무 공무원이라는 직업 어떻습니까? 뭐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선망의 직업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인기 있는 직업입니다. 그러나 당시는 달랐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부끄럽게 여기는 직업 중의 하나가 세리직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을 멸시하고 손가락질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세리직을 가진 사람들이 사람들에게 멸시받고 손가락질 당했을까요? 거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의 속국이었습니다. 속박을 받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어려움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세금 내는 문제입니다. 그당시 로마정부는 세금을 걷어 들일 때 로마의 관원들이 직접 세금을 거두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유대인들 중에서 적당한 사람을 골라 세금 걷어 들이는 일을 시켰습니다. 세리들은 로마로부터 세금에 대한 모든 권리를 위임받아 사람들로부터 세금을 걷어 들였는데 문제는 이들이 정해진 세금만을 걷어 들이지 않았다는데 있습니다. 이들은 로마에 정해진 액수만큼만 납부하면 그 나머지는 자기가 챙길 수 있었기 때문에 할 수만 있다면 더 많은 세금을 걷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세금을 매겼던 것입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세리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질 수가 없었습니다. ‘로마의 앞잡이’니 ‘민족의 반역자’니 하며 그들을 멸시했던 것입니다.  

바로 이런 일을 하고 있던 세리 레위를 예수님이 만나신 것입니다. 27절 후반절을 보면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은 것을 보시고”라고 말씀 합니다. 여기서 ‘보았다’는 말은 그냥 지나가듯이 대충 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관찰하는 사람이 아주 주의 깊게 보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세관에 앉아있는 레위를 보셨다는 것은 어떤 목적을 갖고 아주 주의 깊게 살펴보셨다는 말입니다. 눈여겨보다가 저 사람이면 되겠다며 그를 낙점하신 것입니다. 그리곤 그에게 다가가 “나를 좇으라”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사실 본문을 놓고 보면 세관에 앉아 일을 보던 세리 레위에게 예수님이 막무가네로 다가가서 근엄한 표정으로 ‘나를 좇으라’ 말씀하신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예수님이 이 한 마디만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아마도 예수님과 레위는 상당한 시간을 가지고 많은 얘기를 나누셨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후에 드디어 그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28절입니다. “저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좇으니라” 여기서 ‘모든 것을 버리고 좇았다’고 하는데 아마도 ‘모든 것’은 직장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직장이 무엇입니까? 생업 아닙니까? 그러니까 레위는 생업을 정리하고 주님을 따른 것입니다. 먹고사는 수단을 포기하고 주님을 따른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처음 제자로 부름 받았던 어부들에게서도 공통적으로 일어난 현상입니다. 그들 역시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주님을 좇았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우리에게 질문이 생깁니다. ‘예수를 믿으려면 생업을 버려야 한단 말인가?’ ‘예수를 제대로 믿으려면 직업을 포기해야 한단 말인가?’ 그럴 수도 있습니다. 때론 하나님이 그걸 요구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 목사가 되어서는 안 되고 또 될 수도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직업을 가지고 예수를 믿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을 우리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이것은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의 방식을 바꾸라는 것입니다. 예수를 만나기 전의 삶의 태도를 고치라는 말입니다. 교회 다니기 전의 삶의 자세를 바꾸라는 말입니다. 이제는 삶의 목적을 달리 하라는 말입니다. 삶의 목적을 철저히 예수 그리스도에게 두라는 말입니다. 예수를 믿은 후에도 똑같은 직장이지만 그 직장에 근무하는 태도를 달리하라는 말입니다. 돈을 버는 목적이 바뀌어야 하고 돈을 쓰는 방법이 달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다는 것은 심리적인 것이 아닙니다. 지적으로 동의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삶의 자리에서 작은 예수로 사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모습을 통해 예수님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좇았다고 말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예수 믿고 변화된 삶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처럼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예수를 만나 예수를 전적으로 따르기로 결단한 레위의 삶은 어떻게 바뀌게 되었을까요? 29절을 보십시오! “레위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세리와 다른 사람들이 많이 함께 앉았는지라” 예수를 만난 레위는 뛸 뜻이 기뻤습니다. 이 세상에서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이 세상에서 자기가 가장 행복한 사람인 것 같았습니다. 그는 자기의 기쁨을 어떻게든 주님께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어떻게 합니까? 자기 집에서 잔치를 벌입니다. 자신의 삶에 새로운 의미가 되신 주님을 특별 손님으로 청해 잔치를 베푼 것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음식과 귀한 것들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초대했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예수님을 만난 사람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다릅니다. 그 사람 안에 기쁨이 있습니다. 세상이 줄 수 없고 세상이 알 수도 없는 기쁨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얻을 수 없고 세상에서 찾을 수도 없는 행복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만들 수 없고 세상이 흉내 낼 수 없는 평안이 있습니다. 이건 예외가 없습니다. 물론 우리의 삶이 아직은 세상에 몸담고 있기 때문에 힘든 일이 있습니다. 넘어질 때도 있고 마음에 평정을 잃을 때도 있습니다. 한숨 쉴 날도 있고 눈물 흘릴 날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을 만나도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은 그 날이 그다지 길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 속에 파묻혀 지내지 않는다는 것입ㄴ다. 다시 기쁨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레위가 누렸던 기쁨은 어떤 기쁨이었을까요? 어디서 이런 기쁨이 생겨난 것일까요? 레위가 누렸던 기쁨은 모든 것을 버렸을 때 생겨난 기쁨입니다. 우리는 소유해야 기쁠 줄 압니다. 뭐가 생겨야 기쁠 줄 압니다. 어떤 것을 움켜잡았을 때 기쁠 줄 압니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기쁨은 소유에 있지 않습니다. 많이 가졌다고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집에 무엇을 산더미처럼 쌓아두었다고 만족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기쁨은 먼저 버림에 있습니다. 레위의 기쁨이 배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먼저 버렸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고뇌가 어디서 오는지 아십니까? 바로 집착에서 옵니다. 털어 버리지 못하고 집착할 때 번뇌가 찾아옵니다. 만약에 레위가 세리직에 집착했더라면 얼마나 괴로웠겠습니까? 예수님을 알면 알수록 더 괴로웠을 것이고 예수님과 가까이 지내면 지낼수록 더 고민스러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버렸을 때 그 어떤 것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참 기쁨을 얻었던 것입니다.

스파르타의 어떤 사람이 대의원이 되려고 입후보하고 맹렬히 선거운동을 하였습니다. 드디어 새로 당선된 대의원 300명의 명단이 게시판에 발표되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그의 이름이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만세를 불렀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친구가 좀 의아스럽다는 듯이 물었습니다. “여보게, 자네가 낙선되었는데 무엇이 좋다고 만세를 부르는가?” 그는 웃으면서 뭐라고 말했는지 아는가? “우리나라에 나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 300명이나 생겼으니 어떻게 만세를 부르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렇습니다. 버리니까 이렇게 여유를 가질 수 있고 기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진정한 기쁨은 버림에서 출발하고 나눔에서 확대됩니다. 레위를 보십시오! 그는 자기 기쁨을 나눴습니다. 어떻게 나눴습니까? 29절 하반절을 보십시오! “세리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께 않았는지라” 자기가 알고 있는 사람들을 자기 집으로 초청했습ㄴ다. 자신처럼 인생을 살면서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초청했습니다. 상당한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도무지 기쁨을 누리지 못한 사람들을 초청했습니다. 열심히 살긴 하지만 그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한 세관에서 같이 일을 보던 사람들 즉 회사의 동료들을 초청했습니다. 왜? 주님을 소개하기 위해서입니다. 자기가 만난 주님을 자기가 아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열망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보면 세리만 온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많이 왔습니다. 여기서 ‘다른 사람’이 누구인지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하게 모르지만 30절을 보면 이들이 죄인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 죄인으로 낙인 찍혀 고개 숙이고 살아가는 사람들 율법적으로 판단할 때 심판의 대상인 사람들이 그 날 만은 귀빈으로 참여했습니다. 레위가 왜 이들을 초청했을까요? 평상시에 안면이 있으니까 그들을 초청한 것이 아닙니다. 이들에게도 자신이 만난 예수님을 소개하고 그 기쁨을 나누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두 친구가 있었습니다. 한 친구는 예수를 잘 믿는 친구고 한 친구는 예수를 믿지 않는 친구였습니다. 예수 믿지 않는 친구가 예수 믿는 친구에게 주일날 골프장에 가자고 했습니다. 그러자 믿는 친구가 교회 가야 되기 때문에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믿지 않는 친구가 이번에 가게 될 골프장은 정말 멋진 곳이라고 한번 가보면 분명히 만족할 거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친구는 교회가 아닌 골프장으로 향했습니다. 골프를 한 참 치던 중 친구가 믿는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자네가 다니는 교회는 어떤 곳인가?’ ‘좋은 곳이지. 그곳에서 마음에 기쁨도 얻고 평안도 얻지’ 그러자 그 친구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난 교회가 좋은 곳이란 자네의 말을 믿을 수가 없네. 난 자네에게 좋은 골프장이 생기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을 하고 이렇게 자네를 이곳까지 데려오기까지 하는데, 자네는 단 한 번도 나에게 자네가 다니는 교회가 좋은 곳이라고 소개한 적이 없거든.”  

그렇습니다. 예수를 만나 기쁨이 있으면 레위와 같이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고 싶어지고 또 그 기쁨을 나누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의 삶은 어떻습니까? 예수님을 만나 주님이 주신 기쁨가운데 기뻐하고 계십니까? 버림을 통해 오는 진정한 평안을 누리고 계십니까?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그 기쁨을 전해주고 있습니까?

우리 주님은 우리 모두가 그 기쁨 가운데서 더 풍성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더불어 주님은 우리가 더 많은 사람들과 이 기쁨을 나누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의 간절한 소망대로 살아가시는 믿음의 백성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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