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명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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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려움은 믿음으로만 이긴다 (창15:1-7)
이목사10-12 10:12 | HIT :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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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시간에 아브라함이 메소포타미아 연합군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후  두 사람의 영접을 받는 것을 보았다. 첫 번째 사람은 살렘 왕이자 하나님의 제사장이었 던 멜기세덱으로 그는 전쟁에서 승리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아브라함을 축복했다. 이에 아브라함은 승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에게 십일조를 드렸다. 또한 소돔 왕의 영접을 받았다. 소돔 왕은 아브라함에게 되찾아 온 자기 재물은 다 가지되 포로 되었던 자기 사람들은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이 요구에 아브라함은 포로 되었던 사람들은 물론이고 가지라고 한 재물까지도 모두 다 소돔 왕에게 돌려주었다.

아니 소돔 왕 말대로 재물을 다 차지하면 큰 부자가 될 수 있는데 아브라함은 왜 이렇게 한 것일까? 멋진 이유가 있다. 만약 소돔 왕이 가지라는 재물을 가져서 부자가 되면 소돔 왕은 자기 덕분에 아브라함이 부자가 되었다고 말하고 다니지 않겠는가! 사람들도 물론 그렇게 생각하겠죠! 아브라함은 이걸 의식한 것이다. 전쟁의 승리를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 고, 이 모든 것을 얻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신데, 소돔 왕 덕분에 자기가 부자가 되었다는 소리를 듣는다면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는 것이기에 차라리 재물 가지기를 포기한 것이다  자기가 부자가 되는 것보다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 아브라함에게는 더 소중했던 것이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이렇게 행동한 결정적인 이유가 있다. 아브라함에게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이 자기를 형통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형통하게 만들어 준다’는 믿음 바로 이 믿음의 확신이 있었기에 재물 앞에서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다. 우리를 형통케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이 형통한다. 우리는 30세에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의 형통의 비결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바로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하심으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었다’ 하지 않았는가! 모든 분들 요셉과 같이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형통한 사람이 되시기 바란다.  

오늘 말씀은 ‘그 후에’ 일어난 이야기다. 1절을 보자.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이 후에’란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후를 말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의 시간 이 흘렀는지를 알 수 없다. 하지만 바로 그러한 때 하나님의 말씀이 아브라함에게 환상 가운데 임한 것이다. 그 첫 마디를 보라! ‘아브람아 두려워 하지 말라’하신다. 하나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면 그 당시 아브라함이 두려움 가운데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대체 아브라함은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일까? 당시 상황을 놓고 유추해 보면 두 가지 이유가 있을 것 같다. 첫째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전쟁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그 후에 있을지도 모를 복수를 두려워했다고 볼 수 있고 둘째는 땅과 후손을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시간이 흘러가는 데도 계속 침묵하고 계시자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두려워했을 수도 있는 것이다. 정말 그럴 만도 하지 않는가! 하나님은 두 번에 걸쳐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을 이루게 해 주겠다’는 것과 또 ‘보이는 땅을 너와 자손에게 주겠다’ 이렇게 약속하셨는데 거의 10년이 다 되가는데도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 아브라함 입장에서 놓고 본다면 마음에 갈등이 일어나고 의심이 싹틀 수 있지 않겠는가! 거기다 아내 사라가 점점 나이가 들어 경수가 끊어지고 더 이상 자식을 낳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가고 있으니 아브라함의 마음에 조바심과 불안감 그리고 두려움이 커지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이런 마음 상태를 아셨을까? 모르셨을까? 아신다. 아셨기에 지금 아브라함에게 친히 임하셔서 ‘아브라함아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신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은 우리의 사정과 형편을 다 아신다. 사정과 형편만 아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도 속속들이 다 아신다. 그래서 사실은 말하지 않아도 우리 하나님은 필요를 따라 가장 적당한 때와 방법으로 역사하시는 것이다. 마찬가지다. 나의 형편과 사정 그리고 나의 마음, 옆에 있는 사람은 몰라도 하나님은 다 아신다. 나의 불안해하는 마음, 두려워하는 마음, 낙심된 마음, 위축된 마음, 상처 받은 마음 등등 모든 것을 다 아신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두려워하는 마음을 고쳐주셨던 것처럼 우리의 이런 마음들 또한 다 고쳐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것이다. 요14:27절을 보면 주님이 떠나신다는 소리를 들은 제자들이 근심하고 두려워하고 있을 때 이를 아신 주님이 이들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 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 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근심하고 두려워하는 제자들의 마음에 주님이 평안을 주겠다하신다. 그렇다. 우리 마음에 평안을 주실 수 있는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믿으시기 바란다. 주님이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하셨으니 주님을 믿으시기 바란다. 믿는 자에게 이런 평안을 주실 줄 믿는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왜 아브라함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 걸까?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1절 중반절을 보라.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첫 번째 이유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방패’가 되어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방패가 하는 일은 공격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것 아닌가! 아브라함의 주변 세력들이 아무리 강성한 힘과 간교한 꾀로 아브라함을 공격해 온다 해도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방패가 되어 안전하게 지켜주실 것이기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맞다. 하나님은 우리의 방패가 되신다. 우리가 어떤 상황 가운데 있든지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신 다. 믿는가? 그러기에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어떤 상황 가운데 있든지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이 우리를 확실히 지켜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믿으시기 바란다.

두 번째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이 지극히 큰 ‘상급’이 되어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상급이 되어주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모든 것을 반드시 이루어 주신다는 것이다. 지금 아브라함이 시간이 지나도 약속하신 바가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마음에 불안과 두려움이 몰려오지 않았는가!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다. 약속한 것은 반드시 이루어주겠다는 말씀을 확실하게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시는 분이시다. 응답하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지금 응답이 없다고 실망하거나 불안해하거나 염려하지 말기 바란다. 끝까지 응답하실 하나님을 신뢰하기 바란다. 반드시 하나님께 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이 믿음으로 잘 인내하시기 바란다.  

그러고 보면 우리가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데 있어 최대의 적은 ‘불신앙’과 ‘두려움’과 그리고 ‘조급한 마음’인 것 같다. 믿음의 길이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하는 길인데 믿지 못하고 의심하면 ‘불안’이 찾아오고, 불안이 찾아오면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그러다보면 ‘조금한 마음’에 이끌려 하나님의 뜻보다는 ‘인간적인 생각’ 즉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생각으로 돌아가게 되지 않는가! 그러면 그때부터는 믿음보다는 인간적인 생각이 앞서게 되는 것이다. 실지로 아브라함이 그랬다. 2-3절을 보라. “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 아브람이 또 이르되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아니하셨으니 내 집 에서 길린 자가 내 상속자가 될 것이니이다” 아브라함의 마음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으로 가득 차자 ‘이제 몸은 늙고 해산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져 가니 양자라도 들여서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을 이루어야하겠다’는 인간적인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불안,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이처럼 믿음이 약해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불안, 두려움으로부터 우리 마음을 지켜 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 주님을 신뢰하면 된다. 우리 마음을 불안하게하고 두렵게 만드는 그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 분은 우리 주님밖에 없음을 기억하면 된다. 문제에 집중하면 안 된다.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오직 주님이시다. 문제의 해결자 되시는 주님을 바라볼 때 성령의 인도 하심 가운데 자연스럽게 불안과 두려움은 우리 마음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고 두려워하는 아브라함을 하나님은 어떻게 하셨을까? ‘이놈아 왜 이리도 믿음이 없냐’ 야단치셨는가?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 오히려 따뜻하게 아브라함을 품어주셨다. 그리고 이런 말씀을 주신다. ‘아브라함아 양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그리곤 아브라함에게 ‘나와 잠깐 밖에 나가 자’ 하시며 아브라함을 밖으로 데려가셨다. 그리고는 유난히 반짝이는 밤하늘을 보여 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브라함아 하늘을 봐라. 수많은 별들이 보이느냐? 이 반짝 이는 수많은 별들을 셀 수 있느냐?’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 라’ 하나님께서 지금 아브라함에게 실물교육을 통해서 약속을 상기시켜 주신 것이다. 우리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다. 참 따뜻한 분이시다. 연약한 믿음으로 두려움 가운데 있던 아브라함을 책망하기 보다는 오히려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확신을 주심으로 불안과 두려움에서 자유케 해 주시는 분이시다.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여러분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6절을 보라.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 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여러분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 니’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는 순간 아브라함의 마음에 믿음이 생겼다.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찬란히 빛나는 별들을 보는 순간, 그 동안 의심 하고 불안해하고 두려워했던 마음이 순식간에 사그라져 버린 것이다. 불안과 두려움으로 가득했던 얼굴이 이제 찬란한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는 영광의 얼굴이 된 것이다. 하나님을 다시 신뢰하는 믿음을 회복하게 된 것이다.

이런 것을 보면 믿음은 참으로 대단한 능력이 있다. 아브라함에게 다시 믿음이 생기니까  자신의 나이와 처지를 다 잊어버리지 않는가! 믿음이 없을 때는 인간적인 생각으로 ‘이게 되느니 안 되느니, 할 수 있느니 할 수 없느니’ 이것저것 따져가며 말하고 행동 했는데 믿음이 들어가니까 내 환경, 내 상황, 이런 모든 것들을 다 잊어버리지 않는가!

그렇다. 믿음은 이렇게 우리를 담대하게 한다. 불안에서 자유하게 한다. 두려움을 사라 지게 한다. 모든 염려와 근심과 걱정으로부터 놓임을 받게 한다. 여러분 이런 믿음을 가진 대표적인 사람이 ‘다윗’ 아닌가! ‘여호수아’ 아닌가! ‘사도 바울’ 아닌가! ‘예수님의 제자들’ 아닌가! 이들이 하나님의 위대한 사역자로 족적을 남기는 삶을 살 수 있었던 것, 다 이 ‘믿음’ 때문이었던 것이다.  

우리는 때때로 세상 한 가운데서 다양한 문제들을 만나 많은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의심과 염려를 가지고 살아갈 때가 있다. 또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지 못하고 인간적인 생각들로 가득 차 있을 때가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고 주저앉아 있을 때도 있다. 이럴 때 이런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믿음인 줄로 믿는다. ‘우리의 일상을 그리고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실 수 있는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는 것을 확실히 믿는 믿음인 줄 믿는다. 이 믿음을 주시는 우리 주님을 신뢰하기 바란다. 그리하여 이 믿음으로 모든 분들의 삶의 전 영역에서 주님의 능력이 많이 나타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Notice  [공지] 성경 66권 강해는 이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jejums 1755
133  * 능력은 신뢰에서 나온다 (창17:23-18:15)    이목사 74
132  * 불가능을 꿈꾸자 (창17:15-22)    이목사 80
131  * 선택받은 것이 사명이다 (창17:9-14)    이목사 105
130  * 축복은 계속된다 (창17:1-8)    이목사 131
129  * 사랑에 차별은 없다 (창16:6-16)    이목사 112
128  * 신뢰가 먼저다 (창16:1-6)    이목사 120
127  * 헛된 기다림은 없다 (창15:6-21)    이목사 126
 * 두려움은 믿음으로만 이긴다 (창15:1-7)    이목사 107
125  * 형통은 하나님만이 주신다 (창14:17-24)    이목사 106
124  * 계산하지 않는 것이 진짜 믿음이다 (창14:1-16)    이목사 117
123  * 믿음이 인생을 결정한다 (창13:10-18)    이목사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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