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명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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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이 인생을 결정한다 (창13:10-18)
이목사09-13 22:16 | HIT :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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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는 아브라함의 믿음의 여정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이 이야기가 오늘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것은 우리 또한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의 길을 지금 걸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말이 있지 않는가! ‘어리석은 사람은 경험을 통해서 배우고 지혜로운 사람은 역사를 통해 배운다’ 내가 직접 경험하면 시행착오가 많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미 살아온 사람의 삶을 알면 아는 만큼 실수를 줄여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남의 이야기로 흘려듣지 말고 내 삶에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나의 이야기로 여겨 말씀을 통해 지혜를 얻기 바란다.    

우리는 지난 시간에 기근을 피해 내려갔던 애굽에서 천신만고 끝에 무사히 가나안 땅 으로 돌아온 아브라함과 조카 롯 사이에 갈등이 생긴 것을 보았다. 서로 소유가 많아 지다 보니 아브라함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게 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은 어떻게 이 갈등을 풀어갔을까? 우선 아브라함은 롯을 찾아간다. 그리고 ‘우리는 한 친족이니 서로 다투지 말자’고 제안한다. 그러면서 ‘여기 주변에 땅이 많이 있으니 원하는 땅을 먼저 가지라’고 자기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모든 것을 양보한다.

아브라함이 이렇게까지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 욕심이 없어선가? 아니면 세상물정을 몰라서 그런건가? 아니다. 아브라함이 이렇게 한 것은 ‘하나님’ 때문이다. 하나님 때문에 자신의 권리와 이익을 포기한 것이다. 자기의 권리와 이익을 챙기다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아브라함은 이것을 생각한 것이다.

사람이 믿음이 없을 때는 나 자신만 중요하게 생각한다. 항상 모든 것을 자기중심으로 생각한다. 자신의 이해관계에 예민하다. 그러니 손해 보는 일은 절대 하지 않는다. 하지만 믿음이 생기면 나 자신보다 하나님이 중요해진다.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게 된다. 언제나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위해 손해 볼 줄도 알고, 양보할 줄도 알고, 포기할 줄도 아는 넓은 마음까지 생기는 것이다.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양보하고 손해보고 포기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아브라함의 양보로 선택권을 얻게 된 롯은 이제 자신이 거주할 터전을 먼저 선택하게 된다. 10-11절을 보자.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봤다’고 하는데 이 표현은 롯이 ‘요단 지역 전체를 아주 자세히 둘러보았다’는 뜻이다. 대충 둘러보고 선택한 것이 아니라 심사숙고 한 후에 선택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결국 롯은 요단 온 지역을 선택한다.

그렇다면 롯이 거주할 터전을 정할 때의 선택의 기준은 무엇이었을까?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분의 뜻을 따라 선택했나? 최소한 기도라도 하고 선택했나? 아니다. 오늘 말씀에 의하면 그의 선택 기준은 한마디로 ‘자기가 보기에 좋은 땅’이다. 그래서 땅에 물이 넉넉하고, 보기에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이 풍요로움을 줄 것 같은 요단 온 땅이 눈에 들어온 것이고 그래서 주저함 없이 그 지역을 선택한 것이다.  

이런 걸 보면 롯은 믿음이 없었던 사람이 분명하다. 그의 머릿속에는 하나님이 없다. 그저 자기에게 풍요로움, 행복을 줄 수 있는 곳이 어디인가에 관심을 가지고 그래서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그곳을 선택한 것이다. 그러나 롯이 선택한 그 땅이 어떤 땅인가? 바로 소돔과 고모라가 있는 땅 아닌가! 역사적으로 가장 무서운 심판을 받은 죄악으로 가득한 땅 아닌가! 겉으로 보기에 기름지고 화려하고 괜찮아 보이는 땅처럼 보이지만 결국 하나님의 축복과는 거리가 먼 곳 아닌가! 결국 롯이 추구한 것은 세상에서의 안정과 번영 그리고 인간적인 행복만을 추구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롯의 이 선택의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비극으로 끝나지 않는가! 그렇다. 믿음의 사람의 선택은 달라야 한다. 선택의 기준이 롯처럼 다른 것 다 무시하고 눈으로 보기에 괜찮은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어떻게 보시겠는가’다. 아무리 우리 눈에 좋아보여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지 않다면 선택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넓은 길로 가지 말고 좁은 길로 가라’ 말씀하셨다. 넓은 길은 인기 있는 길로서 많은 사람이 가는 화려하고 편안한 길이지만 결국 좋아 보이는 그 길이 멸망의 길이요 심판의 길이 될 수 있다 하셨다. 그렇다. 화려함과 쾌락 뒤에는 항상 죄가 숨어 있다. 넓은 길 뒤에는 멸망이 있다. 그러나 좁은 길에는 즉 의의 길에는 영생이 있다. 불편하다고 불행한 것이 아니다. 편하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보기에 좋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아야 한다. 그 길이 행복의 길이요 축복의 길이 되는 것이다. 시84:10-11절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 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 오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 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라” 하나님은 올바르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않으신다 약속하신다. 롯처럼 세상적이고 쾌락적이고 물질적인 행복만을 쫓지 말고 오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로만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제 롯은 아브라함을 떠났다. 롯이 떠난 후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찾아오셨다. 이런 걸 보면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가 앞에서 결국 롯의 최후가 비극으로 끝난다는 것을 얘기했는데, 알고 있는가? 롯의 비극이 언제부터 시작된 것이냐면 아브라함을 떠나는 데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왜 아브라함을 떠난 것이 비극인가?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복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불편하더라도 어떻게 하든지 아브라함과 함께 있었다면 롯도 아마 아브라함이 받았던 복의 수혜자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축복의 사람들을 가까이 하기 바란다. 축복의 사람들을 만나기 바란다. 그런 사람들과 함께 하기 바란다. 모든분들에게도 그런 복이 임하게 될 줄로 믿는다.  

아브라함을 찾아오신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축복하신다. 14-15절이다.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 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눈을 들라’하신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땅을 보며 산다. 그러기에 땅에 메여 살 수 밖에 없는 존재다. 그러나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땅을 보지 말고 고개를 들고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하신다. 왜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하시는 것일까? 땅만 보며 살아서는 하나님이 주시는 더 좋은 것 즉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도 비전도 소망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정말 그렇다. 땅만 보며 살면 우리의 현실과 환경을 바라볼 때 절망하고 좌절하게 되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땅이 아닌 고개를 들고 믿음의 눈을 들어 하늘을 보면 다시금 주님이 주시는 놀라운 희망과 소망이 마음에서 용솟음친다. 그러기에 눈을 땅에 두지 말고 하늘에 두어야 하는 것이다. ‘사방이 가로 막혀 있어도 하늘은 열려 있다’ 하지 않는가! 하늘을 볼 수 있는 한 우리에게 소망은 늘 존재한다. 눈을 땅이 아닌 하늘에 두기 바란다. 무엇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뀐다는 사실을 기억하여 늘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기 바란다.

두 번째 메시지는 ‘너 있는 곳에서 바라보라’하신다. 사람들은 참 만족을 못한다. 그러다보니 많은 분들이 자기의 현실을 싫어하곤 한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을 회피하고 싶어하고, 도피하고 싶어하고, 떠나고 싶어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현실을 떠나서 주어지지 않는다. 하늘에서 툭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땅에서 불쑥 솟아나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는 항상 지금 있는 곳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믿는 사람들에게 현재의 삶, 현실이 중요한 것이다.

예수님이 빈들에서 5천명을 먹이신 그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현장에 있던 어느 아이가 가지고 있던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 개로 시작되지 않았는가! 그렇다. 내 모습이 어떻든지, 내 환경이 어떻든지, 나의 현실적인 상황이 어떻든지, 바로 그 자리가 기적이 시작되는 곳이다. 이곳에 하나님이 개입하시면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다. 현실을 회피하지 말기 바란다. 불평이나 원망으로 현실을 외면하려 말기 바란다. 그런 현실이 오히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할 수 있는 능력의 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여 충실하게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세 번째 메시지는 ‘일어나 두루 행하라’하신다. 17절을 보자.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하나님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에게 축복을 거저 주시지 않는다. 주신 믿음을 가지고 믿음으로 행하는 자에게 믿음대로 역사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알아서 해주시겠지’ 하면서 가만히 있는 것, 믿음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런 믿음을 가지고는, 행함이 없는 믿음을 가지고는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할 수 없다. 일어나 걸어야 한다. 일어나 행해야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이 하실 일은 하나님께 맡기며 나아가야 한다. 그런 사람에게 축복된 미래가 있는 것이다. 항상 믿음으로 행하기 바란다.  

믿음의 사람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기억하기 바란다. 땅을 바라보던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기 바란다. 지금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된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그리고 힘을 내어 일어나 믿음으로 두루 행하시기 바란다. 믿음으로 최선의 삶을 살기 바란다. 내 안에 있는 믿음이 내 인생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여 더욱 믿음을 키워 나가기 바란다. 그리하여 그 믿음으로 복된 인생을 살아가는 모든 분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Notice  [공지] 성경 66권 강해는 이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jejums 1756
133  * 능력은 신뢰에서 나온다 (창17:23-18:15)    이목사 74
132  * 불가능을 꿈꾸자 (창17:15-22)    이목사 80
131  * 선택받은 것이 사명이다 (창17:9-14)    이목사 105
130  * 축복은 계속된다 (창17:1-8)    이목사 131
129  * 사랑에 차별은 없다 (창16:6-16)    이목사 112
128  * 신뢰가 먼저다 (창16:1-6)    이목사 120
127  * 헛된 기다림은 없다 (창15:6-21)    이목사 126
126  * 두려움은 믿음으로만 이긴다 (창15:1-7)    이목사 108
125  * 형통은 하나님만이 주신다 (창14:17-24)    이목사 106
124  * 계산하지 않는 것이 진짜 믿음이다 (창14:1-16)    이목사 117
 * 믿음이 인생을 결정한다 (창13:10-18)    이목사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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