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명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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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2] 거듭난 사람 (요3:1-8)
이목사03-22 17:06 | HIT :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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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순절은 우리 신앙인에게 있어 아주 뜻깊은 날입니다.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깊이 묵상하면서 다시 한번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고 더욱 영적 성장과 성숙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하지만 올해 사순절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급습으로 인해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더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과 사람사이의 전파력이 워낙 강하다 보니 이렇게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것조차 어려워지고 있으니 믿는 우리들 입장에서는 참으로 난감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15일 동안 일체의 모임을 자제해 달라는 국무총리의 담화문까지 발표되니 교회 입장에서는 정부의 시책을 무시할 수도 없는 상황인지라 곤혹스럽습니다. 아무튼 여러분 하루 빨리 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 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순절을 보내면서 지난 주 부터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조금 더 깊이 묵상하기 위한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우리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고후5:17절 말씀을 통해서 깨달은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이제 ‘옛것’은 사라지고 ‘새것’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말은 ‘누구든지’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입니다. 누구를 막론하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든 상관없이 예수님만 믿으면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기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것은 영적인 의미로 본다면 ‘거듭났다’는 것으로 ‘신분에 변화가 생겼다’는 말씀입니다. 잘 아시는 대로 예수님을 믿기 전 우리의 신분은 ‘종’이었습니다. ‘마귀의 종’이었습니다. 그래서 마귀가 하라는 대로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따라 살았습니다. 한마디로 온갖 죄를 저지르며 살았습니다. 그러면서도 그것이 그렇게 심각한 죄인지를 모르고 살았던 것이 예수님을 믿기 전 우리의 모습이었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삶을 살아가는 우리를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사랑해 주셨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서 죄악 가운데 소망없이 살아가는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마귀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놀라운 권세를 누리게 된 것입니다. ‘사망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멸망의 자리’에서 ‘구원의 자리’로 옮겨지게 되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이나 우리보다 먼저 믿은 믿음의 선진들을 보면 이런 놀라운 변화를 경험한 분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거듭나 새로운 피조물이 된 대표적인 사람 몇 분을 들자면, 성경에서는 ‘사도 바울’이 그렇습니다. 다 아시는 것처럼 원래 사도 바울은 정통 유대주의자로 하나님을 섬기는데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열심이 특출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가 하나님은 믿는데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은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은 것입니다. 복음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다보니 그렇게 된 것인데 결국 그는 믿는 자들을 무자비하게 핍박하고 박해하는 일에 앞장서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그에게 놀라운 일이 생깁니다. 바로 믿는 자들을 붙잡아가기 위해 다메섹으로 달려가던 중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 후 그는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 그 후 그는 믿는 자를 핍박하던 자리에서 온 세계에 복음을 담대히 전하는 자로 거듭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또 기독교 역사에 있어서 ‘성자’라 불리는 성 어거스틴의 변화도 참으로 놀랍습니다. 성 어거스틴이 처음부터 성자였습니까? 아닙니다. 사실 그는 젊은 날 쾌락과 향락에 빠져 방탕한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또 마니교라는 이단에 빠져 헤매기도 했습니다. 참으로 어머니 모나카에게 눈물을 많이 흘리게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하나님이 주신 말씀 즉 롬13:13-14절 말씀(“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에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을 통해서 극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 후 그는 주님께 돌아와 주님께 헌신하는 삶을 살게 되었고, 결국 모든 사람이 추앙하는 성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김익두 목사님을 들 수 있습니다. 이 목사님은 원래 황해도의 부유한 집안의 독자로 태어나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그러다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집안이 가난해지면서 성격이 점점 포학해지고 술독에 빠져 살다가 나중에는 깡패로 변해 사람을 만나면 누구든지 마구 때리고 닥치는 대로 집이나 물건 등을 부수는 등 망나니와 같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러다 스왈론 선교사를 만나게 되는데 그 선교사님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고 그 후 수많은 치유사역을 펼치다 6.25때 공산당에 의해 총살당함으로 순교자가 되었습니다. 또 ‘예수천당 불신지옥’이라는 말로 유명한 최권능 목사님도 있습니다. 그분 또한 구한말, 관리로 일하다가 부정한 일에 연루되어 감옥에 갇혀 방탕한 삶을 살다가 노블 선교사가 건네 준 쪽복음서를 읽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불벼락에 맞아죽는 꿈’을 꾼 후 변화되어 평양 시내에서 복음을 열심히 전하다 신사참배 거부로 인해 온갖 고문을 당하다 순교하셨다.  

여러분 이 분들의 삶이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줍니까? 예수님을 만나면 이렇게 변화되어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는 것을 실지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이런 놀라운 변화가 어떻게 해서 일어나는 것일까요? 오늘 본문 말씀이 그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어느 날 밤에 바리새인인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가 밤에 찾아온 이유는 아마도 유대인의 지도자인지라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그렇게 한 것 같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 ‘당신이 하는 일을 보니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인 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사람이 거듭 나지 아니하고는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니고데모가 ‘사람이 어떻게 다시 어머니 태속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올 수 있느냐’ 물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니고데모는 사람이 거듭나는 것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그는 바리새인답게 구원은 자기의 의로운 행실을 통해서 얻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의 구원이 자신의 의나 노력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로 가능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이 ‘거듭나는 것’ 다른 말로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은 신비로운 일입니다. 왜 신비로운 일이냐면 언제 어떻게 거듭나는지는 우리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거듭나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것입니다. 내가 거듭났나? 안 거듭났나? 그러나 헷갈려 할 필요가 없습니다. 거듭났는지 안 거듭났는지 아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 믿어진다면 그것이 여러분이 거듭났다는 증거입니다. 다른 증거 필요 없습니다. 예수님이 믿어진다는 것은 변화되었다는 것,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것, 거듭났다는 것, 성령의 사람이 되었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자 이렇게 우리가 성령의 역사로 거듭났는데 그렇다면 거듭난 사람으로서 우리는 어떤 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요? 두 가지 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첫째로 이젠 결단코 정죄함이 없다는 확신을 가지기 바랍니다. 이제 우리는 죄인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 되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을 통해서 우리의 모든 죄 즉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다 사함 받았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 아담으로 인해 죄가 세상에 들어온 것처럼 이제 한 사람 예수님을 통해 모든 사람이 죄로부터 자유함을 누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확신을 가지기 바랍니다. 더 이상 죄책감이나 죄의식에 빠지지 말기 바랍니다.

둘째로 이제 우리는 예수님 안에 있다는 확신을 가지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십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우리 안에 있다는 이 사실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아니 어떻게 예수님이 우리 안에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는 것이 가능할까요? 이 말은 ‘예수님과 우리가 하나가 되었다’는 뜻으로 우리가 거듭나는 순간 우리는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이 하늘에 계셨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말씀 그대롭니다. 출애굽기를 보면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타나실 때 하늘에서 시내산에 강림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러다 신약시대에 와서 하나님이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직접 내려오시지 않습니까! 그분이 ‘예수님’입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이제는 하나님이 우리 안에 좌정하시지 않습니까! ‘성령님’으로 오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거듭날 때 성령님이 이렇게 우리 안에 좌정하십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이제 ‘성령의 전’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시기에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새로운 피조물이 되셨습니까? 거듭나셨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 안에 지금 ‘성령님’이 계십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하시는 일이 무엇일까요? 제일 중요한 일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이루어놓으신 모든 일들을 믿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을 믿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성령님은 우리의 ‘생각’을 바꾸시는 일을 하십니다. 사실 믿음은 생각에서 나오는 것 아닙니까! 불신앙적인 생각을 신앙적인 생각으로 바꿔서 우리로 믿음을 갖게 하는 일을 성령님께서 행하시는 것입니다. 생각이 중요합니다.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뀝니다. 그러기에 성령의 감화와 감동을 덧입은 생각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생각이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 믿음의 생각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귀는 자꾸 우리로 예수님이 이루어놓으신 일들을 믿지 못하도록 방해 하는 생각을 불어 넣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이미 우리가 정죄함이 없는 존재가 되었음에도 자꾸 여전히 죄인이라는 생각을 불어 넣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이 주시는 생각’과 ‘마귀가 주는 생각’을 구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만약 그렇지 못하면 우리의 신앙생활은 실패의 연속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예수님 안에서 거듭난 사람이다.’ 선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나는 성령님과 함께 살아가는 성령의 사람이다’ 선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내 마음 과 생각을 성령님이 지켜주신다’ 선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의 능력으로 나는 승리한다.’ 믿음으로 선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복음송 가사처럼 ‘거친 파도 날 향해 와도 주와 함께 날아오르리 폭풍가운데 나의 영혼 잠잠하게 주를 보리라’ 믿음의 가사 대로 거듭난 자로서 날마다 날마다 주와 함께 날아오르는, 독수리와 같이 비상하는 믿음의 성도들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Notice  [공지] 성경 66권 강해는 이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jejums 1682
121  * [복음3] 연합되다 (롬6:3-11)    이목사 85
 * [복음2] 거듭난 사람 (요3:1-8)    이목사 81
119  * [복음1] 새것이 되다 (고후5:15-17)  …1  이목사 119
118  + 성령님이 오셨습니다 (행2:1-4)    이목사 719
117  + 주님이 축복하십니다 (수1:1-9)    이목사 579
116  + 주님이 당부하십니다 (수1:1-9)    이목사 619
115  + 영적 능력의 비밀 (행3:1-10)    이목사 569
114  + 능력있는 교회 (마16:13-18)    이목사 747
113  + 믿음으로 사십시오 (눅17:11-19)    이목사 639
112  + 기억은 감사를 부릅니다 (신16:9-12)    이목사 886
111  + 밭이 중요합니다 (마13:1-9, 18-23)    이목사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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