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단상 1106] 내 기도하는 이 시간 기도가 끝나면 글을 적는다 내 마음의 간구는 자음이 되고 그 분의 은혜는 모음이 된다 비어있는 통 같은 세상, 흩어진 사건 속에서 기도는 그 텅빈 세상을 사랑으로 채우고 흩어진 구슬을 보배로 꿰어준다 기도한 후에야 나는 살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