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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은 절망의 장소가 아니다 / 홍민기
jejums08-28 14:05 | HIT :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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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우벤의 제안 덕분에 목숨은 구했지만, 요셉은 구덩이에 던져졌다.
아침까지만 해도 꿈 이야기를 하며 마음대로 될 것 같았던 인생이
지금 구덩이 속에 있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그곳에 내 편은 아무도 없다.
요셉이 던져진 구덩이는 물이 없는 구덩이였다.
당시 목동들은 광야를 다니면서 서로를 위해 구덩이를 파고
그 구덩이에 물을 채워두었다.
그러면 물이 부족한 광야에서 그 구덩이는 가축과 목동들을 살리는 곳이 된다.

그런데 사람을 살리는 구덩이에서 지금 요셉이 죽어가고 있다.
살다 보면 이럴 때가 있다.
내가 생각할 때 이곳이 맞는 곳이었는데,
내가 생각할 때 여기에 가면 사는 것이었는데 그곳에서 죽음의 위기를 맞을 때가 있다.

내가 선택한 것이 하나님의 것이 아닐 때가 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본질이 아닌 다른 것을 선택할 때 우리의 삶은 목마른 삶이 되고, 죽어가는 인생이 된다.

인생이라는 여정은 수많은 구덩이의 연속이다.
구덩이는 깊은 고통과 절망의 장소다.
때로는 빠지기도 하고 때로는 지나가기도 하지만,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마음대로 할 만큼 능력이 있지 않다.
하루를 온전하게 주님과 동행하며 사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채색옷은 이미 찢겨 버려졌고 형제들은 자신을 어떻게 죽일 것인지를 고민한다.
앞뒤 좌우가 다 막힌 구덩이 속에서 아무리 외쳐보아도 누구도 도와줄 사람이 없다.

구덩이에선 하늘만 열려 있다.
하늘로 향하는 길은 열려 있다.
이 세상 어느 구덩이도 하늘을 향한 길을 막을 수는 없다.
구덩이가 없는 인생은 없다.
구덩이의 시간이 없는 인생은 없다.
아픔의 시간과 고통의 시간과 절망의 시간이 없는 인생은 없다.
그러나 그 인생 속에 하늘의 문만 열려 있으면, 하늘의 손만 잡을 수 있으면,
하늘의 말씀에 우리가 순종할 수만 있으면, 우리는 다시 살아날 수 있다!

요셉은 구덩이에서 처음으로 진심을 담아 하나님을 향해 기도했을 것이다.
그가 갑자기 하나님과 동행함에 목숨 거는 사람이 된 것이 아니라,
그의 삶에 변화는 아마도 이 구덩이에서 시작됐을 것이다.

요셉의 인생을 보면 구덩이에 빠지기 전과 후로 나눠진다.
앞으로 그의 삶에서 펼쳐지는 모든 사건 속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만든 믿음은 바로 이 구덩이에서 시작되었다.

하늘밖에 열려 있지 않은 구덩이에서 하늘을 바라보지 않고
앞뒤 좌우만 바라보면 절망한다.
나의 힘으로 나올 수 없는 것이 인생의 구덩이다.
구덩이의 시간에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살아난다.
당신이 지금 구덩이 속에 빠져 있다면 하늘을 바라봐야 한다.

성경에는 3대 광야가 등장한다.
모세의 광야, 다윗의 광야, 그리고 예수님의 광야다.
홀로 있는 시간 속에서 하나님과 교통하는 법을 배운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기 전에는 움직이지 않는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광야에서 조금만 있다 보면
도시에서 들을 수 없는 작은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광야와 구덩이는 하나님만 바라보는 곳이다.
하나님이 붙잡고 계시는 사람들에게 광야는
하나님의 음성에만 귀를 기울이는 시간이며,
구덩이는 좌우를 살피지 않고 하늘만 바라보는 시간이다.

하나님만 바라보는 곳, 하나님의 음성만 들리는 장소.
그곳은 절망의 장소가 아니다.


너무 많은 소리와 볼거리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는 곳이다.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구덩이에 있는지, 채색옷을 입고 있는지, 편안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는지,
억울하고 힘든 순간을 맞이하고 있는지,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가이다.
하나님의 손을 바라보고 있는가?
하나님의 손을 붙잡고 있는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가치를 원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있는가?

구덩이에 빠져서 하늘을 바라보지 않고 땅을 바라보면,
구덩이에 빠져서 하늘을 바라보지 않고 절망하면,
구덩이에 빠져서 하늘을 바라보지 않고
내 힘으로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하면, 죽는다.

그러나 하늘을 바라보면 하늘의 손이 나를 붙잡기 시작한다.
하나님의 행하심이 나의 인생 속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요셉이 구덩이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살아났을 때 요셉만 살아나지 않았다.
이스라엘 민족이 살아났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살아나면 우리 한 사람만 살아나는 것이 아니다.
우리를 통하여 이 땅이 회복되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 하늘을 바라보라!


#출처 : https://gp.godpeople.com/archives/118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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