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42] 행복과 불행은 선택되어 집니다 (수24:14-18절)
jejums06-24 21:43 | HIT : 1,883
                                                                행복과 불행은 선택되어 집니다
                                                                           (수24:14-18절)

오늘 본문은 여호수아의 두 번째 고별 설교요 마지막 고별 설교입니다. 그는 이미 23장에서 첫 번째 고별 설교를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즉시 그를 데려가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더 모든 지파의 대표자들을 ‘세겜’에 모은 후 마지막 설교를 하게 됩니다.

세겜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장소입니다.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 처음으로 단을 쌓고 예배한 곳이요, 야곱이 하란에서 가족들을 다 이끌고 가나안 땅에 돌아왔을 때 이방 신상을 땅에 묻고 새 출발을 했던 곳이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을 정복한 후 하나님께 충성을 서약했던 곳이 세겜입니다. 그러기에 세겜은 과거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며 영적으로 각성하고 새 결단을 내리는데 가장 적절한 장소입니다. 여호수아는 바로 이곳에서 백성의 대표들을 모아놓고 경건하고 진실한 태도로 마지막 고별 설교를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24:2-13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선택하시고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던 사실을 회고합니다. 그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이들 모두를 향해 이렇게 강력하게 권고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너희 섬길 자를 선택하라’ 다른 말로 말하자면,  가나안 사람들이 섬기는 신을 섬기든지 아니면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든지 둘 중에 하나를 분명히 선택하라고 촉구합니다.

왜 여호수아는 이렇듯 강력하게 오늘 이 자리에서 섬길 자를 선택하라고 촉구했던 것일까요? 그것은 ‘어떤 신을 섬기느냐’는 오늘의 선택이 내일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내일의 행복과 불행이 무엇에 따라서 결정된다고요? 바로 어떤 신을 섬기기로 결정하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에는 무슨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이냐 하면 행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다 주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신중에서 하나님을 섬기기로 작정한 사람에게만 하나님이 행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결과적으로 행복과 불행은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여기 앉아계신 모든 분들은 최고의 탁월한 선택을 하신 분들인 줄 믿습니다.

사실 인간이 무엇인가를 놓고 의미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고유한 특권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하나님은 모든 인간에게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의지’라는 것을 주셨습니다. 이 말은 모든 인간을 로봇처럼 주인이 시키는 데로 맹목적으로 순종만하는 존재로 만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만약 인간을 맹목적으로 순종만하는 존재로 만드셨다면 진정한 교제를 나눌 수 없기에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진정한 교제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인간의 자유 의지를 따라 하나님 한분만을 섬기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선택이 중요한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인간이 아담의 죄로 인해 지금 이렇게 죄악가운데 살게 되었다고 하니까 그러면 처음부터 아담이 죄를 짓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셨으면 되지 않았느냐고 반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에게 허락하신 자유 의지의 범위를 축소시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100% 완전하게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선택하도록 하셨습니다. 선이든 악이든 스스로 선택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선택을 존중하시는 분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성공자가 되고 실패자가 되는 것 누구 책임일까요? 바로 우리 자신의 책임입니다. 자신이 실패했다고 해서 어느 누구에게 책임을 전가 할 수 없습니다. 모두 다 스스로의 선택을 따라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매일 매 순간 순간마다 이것을 선택할 것인가? 저것을 선택할 것인가? 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선을 택한 것인가? 악을 택할 것인가? 최선의 길로 갈 것인가? 아니면 차선의 길로 갈 것인가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 선택에 대하여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하는 것입니다.  

선택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선택에는 반드시 결과가 따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옳은 선택, 바른 선택, 훌륭한 선택을 한 경우에는 인생의 길이 활짝 열리게 됩니다. 꿈과 소망을 이루는 성공자가 됩니다.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참 행복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면 그 선택이 잘못 될 때에는 인생의 실패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는커녕 사단 마귀를 기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도 불행하게 하고 다른 사람도 불행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택을 잘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인생에는 중요한 세 가지 선택이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배우자의 선택입니다. 남성이나 여성이나 어떤 배우자를 선택하느냐 이것이 중요합니다. 그 선택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두 번째는 직업의 선택입니다. 사람은 일하며 살아야 할 존재입니다. 일하며 살아갈 때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을 하며 사느냐 이것이 중요합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평생 기쁜 마음으로 모든 열정을 다 쏟아 부을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면 그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인 줄 믿습니다. 세 번째는 내가 섬겨야 할 신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나의 모든 것을 바쳐 사랑하며 섬길 수 있는 참신을 발견하는 것, 이것이 가장 행복한 일이요, 복된 일입니다. 전에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전자 제품의 광고 카피가 있었습니다. 전자 제품은 그 순간의 선택에 따라서 10년이 좌우됩니다. 그러나 섬겨야 할 신의 선택은 현세와 내세의 운명을 좌우하게 됩니다. 생과 사, 행복과 불행, 축복과 저주를 결정하는 것이 바로 이 선택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오늘 섬길 자를 선택하라’ 촉구하면서 지도자로서 자신이 먼저 올바른 선택의 모범을 보여줍니다. 그는 모든 사람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누가 뭐라 해도 나와 내 집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겠다는 고백입니다. 그는 결코 양다리를 걸치지 않았습니다.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분명하고도 확실하게 하나님만 섬기기로 결단을 내리고 그것을 모든 사람 앞에서 당당히 선포한 것입니다.

여러분! 혹시 ‘동가식서가숙’이라는 말을 아십니까? 옛날 어떤 동네에 아름다운 처녀가 있었습니다. 결혼 할 나이가 되자, 두 집에서 청혼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동쪽에 있는 총각은 부자였지만 좀 모자랐고, 서쪽에 있는 총각은 잘 생겼는데 가난했습니다. 그래서 부모가 딸에게 어떤 신랑을 택하겠느냐 물었습니다. 이 딸은 고민하다가 둘 다 선택하겠다고 했습니다. 즉 동쪽 부자 집에 가서는 식사만 하고, 서쪽 잘 생긴 신랑 집에 가서는 잠만 자겠다는 대답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동가식서가숙’이라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오늘날 이 세상 사람들 중에는 동가식서가숙이라는 말처럼 하나님과 우상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며 양쪽 재미를 다 보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 발은 천국에 한 발은 지옥과 세상에 걸치고 양쪽 재미를 다 보려는 자는 결국 모두 다 잃어버리게 되어 있습니다.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한 마리도 잡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섬길 자를 바로 선택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사람이 하나님과 물질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했습니다. 신앙생활에는 중립지대가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섬길 것을 단호히 선택하며 과감히 결정해야 합니다. 이것이 참 복을 받는 성공의 비결인줄 믿습니다.

여러분! 다이아몬드 좋아하십니까?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혹시 숯은 어떠십니까? 언뜻 보기에는 숯과 다이아몬드가 전혀 연관성이 없는 것처럼 보이시죠?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숯과 다이아몬드는 성분으로 놓고 보면 그 원소가 모두 탄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똑같은 성분을 가진 물질인데 하나는 아름다움의 상징인 다이아몬드가 되고 하나는 보잘것없는 검은 숯 덩어리가 된다는 것이요.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 24시간이라는 생명의 원소가 있습니다. 그 생명의 씨앗은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그것을 다이아몬드로 만드느냐, 숯으로 만드느냐는 바로 우리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과연 우리는 오늘 무엇을 선택하며 살아야 할까요? 선택은 분명하고 명확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만복의 근원되신 하나님, 우리를 영원한 사랑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참 하나님을 바로 선택해야 합니다. 그럴 때 구원의 생명과 기쁨과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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