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38] 믿음의 도전자가 되십시오 (수21:43-45절)
jejums05-23 15:48 | HIT : 1,564
                                                                      믿음의 도전자가 되십시오
                                                                             (수21:43-45절)
  
우리는 지금까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를 보았습니다. 애굽의 종이 되어 신음하던 이들을 기적적인 방법으로 구원해주셨고, 사람이 도저히 살 수없는 광야에서는 무려 40년 동안이나 안전하게 지켜주셨고,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는 강력한 가나안 족속들을 다 쫓아내고 이들로 하여금 그 땅을 다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누가 이렇게 하셨습니까? 바로 우리 하나님이 이렇게 하셨습니다. 이루어진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듯 선택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 모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필요를 따라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일까요? 사실 돌아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단 한순간도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하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가나안 땅을 얻게 하고 또 그 땅에서 안식할 수 있도록 하셨던 것일까요? 사실 그들의 행위로 본다면 그들은 도저히 은혜를 받을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특별한 이유가 숨어 있습니다.

그것은 오늘 말씀 속에 나타나고 있는데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과거에 이스라엘의 열조와 맺으셨던 약속이 있었는데 바로 그 약속을 지키시기 위해서 그렇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43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열조에게 맹세하사 주마하신 온 땅을 이와 같이 이스라엘에게 다 주셨으므로 그들이 그것을 얻어 거기 거하였으며”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열조에게 ‘주겠다’고 하셨던 땅을 약속대로 주셨고, ‘대적으로부터 그들을 지켜 안식을 주겠다’고 하셨던 약속을 따라 모든 대적으로부터 그들을 지켜주셨던 것이다.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이렇게 한번 약속하신 것은 시간과 상관없이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이루신다고 하신 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이루시는 분입니다. 사람은 상황과 환경 그리고 여건에 따라 아침 다르고 저녁 다르지만 하나님은 한번 하신 말씀에 대해서 반드시 책임을 지시는 분이시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들을 신뢰해야 하는 것입니다.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다 이루어질 것을 굳게 확신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어떻습니까? 사실 하나님이 약속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약속을 그대로 믿고 살기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솔직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이 우리의 이성으로 납득이 되거나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으면 그 약속을 붙잡고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약속과 우리의 현실이 너무 멀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약속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인내하며 살기 보다는 현실에 급급하여 믿음을 가지고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저는 이런 문제 앞에서 노아를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물로 세상을 심판 할 것을 말씀하시면서 노아에게 사람들과 동물들을 구원할 방주를 만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약속을 믿은 노아는 즉시 방주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1년이 지나도 홍수가 없었습니다. 2년이 지나도 하늘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120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1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에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기다렸습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멀쩡한 날 왠 배를 만드냐고 그를 조롱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오직 하나님의 약속만을 믿었습니다. 환경에 큰 변화가 없었고, 아무런 징조도 보이지 않았지만 그는 그  약속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어떻습니까? 참으로 큰 믿음아닙니까? 만일 우리가 노아라고 한다면 과연 120년 동안 아무런 징조도 없는데 방주를 만들면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기다릴 수 있었을까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어제나 오늘 아무런 변화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약속의 때가 되면 내일이라도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오늘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낙심하면 안 됩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물은 100도가 되어야 끊습니다. 99도까지는 물이 끓지 않습니다. 99도와 100도는 많은 차이가 아닙니다. 불과 1도 차이입니다. 그러나 그 1도 차이로 인해 물이 끓어 오르느냐 끓지 않느냐의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부족한 1도를 채울 때까지 낙심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여리고 성을 돌때 역시 6바퀴를 돌때까지는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약속을 믿고 7바퀴를 다 채웠을 때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교훈하는 것입니까? 비록 상황과 형편이 어떠하든지 우리는 끝까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가운데서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약속을 믿고 나아갈 때 기적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믿음의 조상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아브라함은 단연코 약속을 온전히 신뢰하는 믿음의 선봉자입니다. 약속을 굳세게 믿었던 그의 믿음을 롬4:19-20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가 100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 말씀이 무엇을 보여주고 있습니까? 바로 아브라함은 시간이 갈수록 믿음이 약해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견고해 졌다는 것입니다. 확신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견고해지는 믿음과 확신이 있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일본의 전국시대를 주름잡았던 세 영웅이 있습니다.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이렇게 세 사람입니다. 이 세 사람의 차이를 알려주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새가 울지 않을 때 어떻게 하는가?’에 대해 세 사람은 서로 다른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오다 노부나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새는 마땅히 울어야 한다. 울지 않거든 목을 쳐라”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새가 울지 않거든 때려서라도 울게 하라” 반면에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새가 울지 않는다면 울 때까지 기다려라” 이 세 사람 중에 전국시대 패권을 누가 차지했는지 아십니까? 바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차지했습니다. 그는 많은 막부들로부터 패배와 치욕을 받으면서도 참고 또 참고 때를 기다렸습니다.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때를 기다린 그는 마침내 천하를 통일하였던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자세가 필요합니다. 비록 우리의 삶이 힘들고 어렵지만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이 이루시리라는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낙심하지 말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믿음의 사람들에게 반드시 신실하게 응답하실 줄 믿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동안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하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약속을 믿는다면 약속의 성취를 위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해 도전해야 합니다.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도전하고 또 도전해야 합니다.  

갈렙은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갈렙은 그의 나이 40세에 하나님으로부터 가나안 땅에 대한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로부터 45년 후 그의 나이 85세가 되었을 때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남들이 도전하기를 꺼려하는 곳 즉 가나안 족속 중에서도 가장 힘이 센 거인 족속 아낙 자손들이 진을 치고 있는 산지 헤브론 땅에 도전장을 내밉니다. 그리고 마침내 믿음으로 그 땅을 자신의 땅으로 만들게 됩니다.  

여러분! 갈렙은 환경을 믿음으로 이겨낸 사람입니다. 그에게는 외부적인 환경이 어떠하든지 혹 그것이 불가능한 일일 지라도 하나님이 약속하셨다면 가능하다는 믿음으로 똘똘 뭉쳐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남들이 보기에 무모해 보이는 일에도 도전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약속을 믿는 사람들은 도전자가 됩니다. 자신에게는 능력이 없지만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도전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무엇인가 도전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위험이 따를 수도 있습니다. 어려운 일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큰 결단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을 주셨기에 그 약속을 믿고 도전한다면 하나님께서 그런 사람에게 더 큰 은혜와 은총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수23:10절을 보십시오! “너희 중 한 사람이 일천명을 쫓으리니 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에게 말씀하신 것같이 너희를 위하여 싸우심이라”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누가 우리의 대적이 되겠습니까? 누가 우리의 앞길을 가로 막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에게는 우리를 대신하여 싸워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든든합니다. 그러기에 믿음을 가지고 도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도전할 때 우리에게 약속하신 기업을 얻을 수 있는 줄 믿습니다.

오늘 말씀에도 이스라엘 가운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안식이 있었고 맞서는 사람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있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강한 손에 붙들려 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이런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강하게 나갈 수 있고 담대하게 입을 벌려 간구할 수 있는 줄 믿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믿음으로 도전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능력에 붙들려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라기는 믿음의 도전자들이 다 되어 하나님이 허락하신 그 놀라운 축복의 주인공들이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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