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변화시키십시오(2) (골3:1-2, 12-17)
jejums10-10 20:23 | HIT :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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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나와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성도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이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바로 '성도'라는 이름입니다. 아무게 성도님, 아무게 성도님... 얼마나 영광스러운 이름인지 모릅니다. 그렇다면 성도라는 영광스런 이름을 가지게 된 우리들, 신앙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적으로 신앙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생각'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왜 생각의 변화가 중요한 것일까요? 바로 생각이 우리가 하는 행동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하는 말이나 행동은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생각에 기초하여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기에 생각을 새롭게 하는 것이 신앙생활을 잘 하는데 무엇보다도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본문을 기록한 사도 바울은 이러한 '생각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생각을 두 가지로 구분했는데 '악한 생각'과 '선한 생각'이 그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악한 생각은 세상적인 것이요, 선한 생각은 하늘의 것이라 보고 악한 생각을 버리고 선한 생각만 하도록 권면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주에 '악한 생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들이 버려야 할 악한 생각에는 네 가지 있었습니다. 첫째는 음란하고 부정한 생각이요, 둘째는 탐하는 생각, 즉 탐심이요 셋째는 분노하고 미워하는 생각이며, 넷째는 시기하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악한 생각들 왜 생각 즉시 차단해야 하는 것일까요? 이유는 이러한 악한 생각이 우리의 신앙생활을 방해하고 하늘의 것을 생각하는데 장애물이 되게 하기 때문입니다. 모쪼록 생각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잘 끊어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과는 반대로 우리가 생각해야 할 '선한 생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2절 상반절 말씀을 다시 보겠습니다!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데 "위엣 것을 생각하고" 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건강한 신앙생활을 위해서는 생각을 변화시켜야 하는데 특별히 우리는 '위엣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위엣 것을 생각하라는 것은 무엇을 생각하라는 것일까요?
첫째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하나님'입니다.우리는 늘 하나님이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를 생각하고 생각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의 영광과 지혜, 사랑, 공의, 능력, 권능 등 하나님께 속한 모든 것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왜 우리가 이렇게 늘 하나님을 생각해야 할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가 우리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한 번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을 돌아보십시오! 아마도 하나님의 은혜가 미치지 않은 곳이 단 한곳도 없다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의 모든 삶 가운데 큰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 주신 분이 하나님이신데 우리가 어찌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기에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고백하는 성도인 우리들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성공할 때나, 실패할 때나 변함없이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의 신앙생활이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게 될 줄로 믿습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생각해야 할 위엣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사 우리를 구원해 주시기 위해 이 땅에 내려오신 예수님을 늘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무엇을 생각해야 할까요?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희생과 부활과 승천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구원의 감격 가운데 살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님이 친히 우리에게 삶을 통해 보여주셨던 성품들 예를 들면, 사랑과 겸손과 온유와 긍휼과 인내와 성결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우리가 왜 예수님을 늘 생각해야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예수님이 우리가 닮아가야 할 삶의 모델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아십니까? 바로 예수님처럼 살면 잘 사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간절한 소망은 예수님을 닮아 가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에게 권면합니다. 늘 예수님처럼 사시기를 바랍니다. 늘 예수님만을 생각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행하시고 말씀하셨던 바대로 살기 위해 애를 쓰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우리의 신앙생활에는 풍성한 열매가 맺혀지게 될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을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것이 신앙생활에 중요한데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예수님을 통해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본문 12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첫째,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긍휼'입니다. 긍휼이란 어원적 의미로는 '가엽게 여기는 자'라는 뜻으로 어려움 가운데 있는 사람을 사랑으로 동정하는 마음을 뜻합니다. 여러분! 이런 생각이 좋고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어려움 가운데 있는 사람을 만났을 때 강퍅한 마음이나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도 유명한 산상설교에서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환난 당한 사람을 만났을 때 긍휼히 여기게 되면 우리 또한 똑같은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긍휼히 여김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어려운 일을 만나 괴로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만났을 때 이런 긍휼히 여기는 마음과 생각을 가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자비'입니다. 여기에서의 '자비'는 '친절함', '상냥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보여준 친절함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자비롭게 보아주시는지, 주님의 자비를 맛본 성도는 하나님의 자비로운 인자하심을 본받아 다른 사람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친절함을 보여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옆에 계신 분들을 바라볼 때 생각 없이 보지 마시고 관심을 가지고 친절한 마음과 상냥한 태도로 대하시기를 바랍니다. 늘 웃는 모습으로 서로를 바라볼 때 하나님이 그 모습을 기뻐하실 줄 믿습니다.

셋째,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겸손'입니다. 성도에게 있어 겸손은 두 가지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로 또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자세로 나타납니다. 성경은 우리가 늘 겸손해야 할 것을 아주 강하게 강조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겸손해야 할까요? 그것은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겸손의 존귀의 앞잡이'이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하나님이 가장 기쁘시게 보는 것이 겸손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생각이 높아져서는 안 될 줄로 믿습니다. 늘 남을 나보다 낮다고 여기는 겸손함으로 살아가야 하나님이 우리를 인정해 주시고 우리를 높여 주실 줄 믿습니다.

넷째,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온유'입니다. 온유는 겸손과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온화하고 부드럽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도인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늘 온화하고 부드러워야 합니다. 우리 예수님을 생각하면 정말 주님은 온유하신 분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은 인류를 구원하는 놀라운 일을 이루실 때 절대로 무력을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온유함으로 구속사역을 완수 하셨습니다. 우리가 늘 온유함으로 다른 사람들을 대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강하면 꺾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일시적으로는 강한 것이 효과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온유함을 이기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된 우리는 늘 온화하고 부드러운 온유한 사람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다섯째,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오래 참음'입니다. 오래 참음은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성령의 열매로 보복을 행하지 않고 중상모략을 견디며 사랑으로 용서하는 자세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오래 참음에는 필연적으로 용서가 뒤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사람은 누구나 참는 것에 약합니다. 누군가 나에게 손해를 끼치고, 해꼬지를 당하면 받았던 그대로 보복하고 싶어지는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고 싶은 데로 참지 못하고 하는 행동은 결국 자신에게 더 큰 손해를 주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는 자가 복되다'라는 말이 나온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억하십시오! 비록 보복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할지라도 사랑으로 참고 견디면 반드시 좋은 일이 생겨나리라 믿습니다.

결국 우리가 예수님을 본받아 늘 생각해야 할 것은 긍휼과 자비, 겸손 그리고 온유와 오래 참음입니다. 그런데 본문 14절을 보면 이 모든 것을 어우르는 가장 중요한 것 한 가지를 더 말씀합니다. 14절을 보십시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사도 바울은 이 모든 덕목 위에 우리 성도들이 추구해야 할 최고의 덕목이 '사랑'이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아무리 위엣 것을 늘 생각하며 산다 할지라도 우리 마음과 생각 속에 진실한 사랑이 없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고린도전서에서 말하는 것처럼 아무것도 아니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은 사랑이라는 끈으로 매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이 모든 것들이 온전해 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의 신앙생활이 성공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성경 말씀대로 땅엣 것을 생각지 말고, 위엣 것을 생각하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우리의 신앙생활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인정하는 신앙생활이 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들의 앞으로의 삶이 땅엣 것이 아닌 위엣 것을 생각하는 생각의 변화를 통해 보다 더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신앙생활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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