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 / 2007년 3월 25일 주일낮예배
언더우드03-26 13:09 | HIT : 1,149
2007년 3월 25일 주일낮예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
                                                        (신30:15-20절)

1. 서론
-요즘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에 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묵상할 때마다 강하게 드는 생각은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실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은 늘 한결같습니다. 비록 어떤 때는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 우리의 길로 나아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릴 때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늘 사랑의 눈빛으로 우리를 지켜보고 계십니다.

-어느 해에 한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화재는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잃게 했는데, 이 때 보는 이들의 마음을 유독 안타깝게 하는 죽음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어느 엄마와 아기의 죽음에 대한 것입니다. 화재 당시 한 집에 아기와 엄마가 있다는 사실을 주민들이 소방대원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소방대원들은 그들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불길을 다잡고 난 후 소방대원들은 다시 그 집을 샅샅이 뒤졌습니다. 그랬더니 아기와 엄마는 화장실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기는 그 엄청난 불길속에서도 살아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엄마가 아기를 변기 속에 집어 넣고 엄마 자신이 아기의 방패막이가 되어 주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이와 같습니다.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아기를 구하려 했던 그 엄마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십니다. 그러니 당연히 우리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 애쓰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자신들을 볼아 볼 때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하고 때론 일이 마음먹은 대로 잘 되지 않거나 힘든 일을 만나면 하나님을 향하여 불평과 원망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곤 합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라시고 지금보다 더 큰 복 받기를 원하십니다. 어찌보면 우리가 복 받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무에게나 복을 주시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들에게 복을 부어주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뜻대로 사는 자들에게 복을 주신다고 했는데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이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 쉽게 말하면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대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말씀에도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본문 15-16절을 보십시오.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곧 내가 오늘날 너로 명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우리 앞에 생명과 복 그리고 사망과 화를 두셨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복을 받느냐 화를 받느냐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바로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주신 말씀대로 지키며 살아가면 복을 받을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화가 있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복을 받느냐 화를 받느냐는 순전히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오늘날 우리가 진정으로 복 받은 자가 되려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열심히 읽고 열심히 듣고 열심히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계1:3절에서도 이것을 말씀합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그렇다면 이렇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잘 지키면 하나님은 어떤 복을 주실까요? 하나님은 많은 복을 주시지만 특별히 세 가지 복에 대해서만 알아보겠습니다.  
    
2. 첫째, 범사에 형통하고 평탄하게 되는 복을 받게 됩니다
-수1:7-8절을 보십시오."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이미 우리는 신28장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켜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어떤 복을 주시는가를 보았습니다. 기억하십니까! 사업이 잘 되는 복을 받고, 자녀가 잘 되는 복을 받고, 가정이 잘 되는 복을 받고, 꾸어 줄지라도 꾸지 않는 복을 받고,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는 복을 받게 됩니다.  

-우리가 방금 읽은 여호수아서의 주인공인 여호수아의 삶이 우리에게 이것을 다시 한번 증거합니다. 하나님은 힘들고 어려운 길을 걸어가야 하는 여호수아에게 친히 나타나셔서 형통의 비결을 말씀해주십니다.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믿는 굳센 믿음으로 다른 것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말씀대로 행하기만 하면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사실 여호수아의 현재의 형편을 놓고 본다면 눈앞에 닥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당장 필요한 것들,예를 들면 군대를 조직하고 물자를 준비하고 무기를 만들고 전략전술을 짜야 되는 시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것들보다 우선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 책임져 주신다고 힘있게 약속하십니다.

-사실 우리의 범사가 형통하고 평탄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노력만 가지고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우리의 길을 인도해주셔야 진정한 형통과 평탄이 있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이 친히 복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다만 이러한 복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자들에게만 주시는 선물인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삶 가운데 이러한 형통과 평탄의 길이 열려지기를 소원합니다.  

3. 둘째,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군가로부터 사랑을 받는 다는 것은 참으로 기쁜 일입니다. 그래서 그렇게나 사람들은 사랑에 집착하는지도 모릅니다. TV 드라마를 보면 대개 주로 나오는 이야기가 사랑이야기인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사랑이 빠져버린 드라마는 앙꼬 없는 찐빵과 같이 무미건조하고 재미도 없습니다. 현대극 사극 할 것 없이 모두다 남녀간의 사랑이 큰 줄거리입니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주몽을 봐도 주몽과 소서노의 사랑, 그리고 대소왕자의 소서노에 대한 사랑, 주몽과 첫째 부인인 예소야와 소서노와의 삼각관계 이러한 것이 있기에 재미가 있는 것입니다.

-사실 돌아보면 대소왕자가 그렇게나 주몽을 미워하게 된 것도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인 소서노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주몽을 더 사랑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누군가로부터 사랑받고 싶어합니다. 사랑받을 때 삶의 의미를 새롭게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간의 사랑은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환경이나 여건에 따라 변할 수 있고, 가장 큰 문제는 영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 환경이나 여건에 따라 변하지 않고 영원할 수 있는 사랑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과의 사랑입니다.

-요14:21절을 보십시오!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놀라운 사실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면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받게 된다는 선언입니다. 조변석계처럼 쉽게 변하는 사랑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이 사랑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저 자신을 돌아볼 때 하나님께 감사한 것이 많습니다. 사실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이 사랑이 있기에 오늘도 이렇게 행복하고 기쁩니다. 주의 길을 간다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있기에 힘들고 어려워도 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도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사랑으로 인하여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4. 셋째,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어려운 일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어떤 때는 그러한 일들로 인해 견디기 힘들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마음은 낙담되고 어찌 할바를 몰라 풍랑에 흔들리는 배와 같이 이리저리 흔들릴 때도 있습니다. 이것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연약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연약한 인간도 하나님을 만나면 달라집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든든한 버팀목(반석)이 되어주시기 때문입니다.  

-마7:24-27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한 사람은 반석위에 집을 짓는 사람이요 한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사람입니다. 이 두 집의 차이는 평상시에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면 그때 차이가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반석위에 지은 집은 이러한 비와 바람에도 끄떡없지만 모래위에 지은 집은 쉽게 무너져 쓰러질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잘 지켜 행하는 사람은 바로 이렇듯 삶이 반석위에 놓여 있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굳건히 세워져 있어 흔들리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 말씀으로 든든히 세워진 반석위에 세우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5.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두에게 이러한 복이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이런 복은 누가 받게 됩니까?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는 자가 받습니다. 아무리 말씀을 읽고 들어도 지키지 아니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야고보서에서는 말씀을 듣고도 지키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까지 했던 것입니다.  

-말씀을 잘 읽읍시다. 그리고 잘 들읍시다. 그 다음에는 잘 지켜 행합시다. 어떤 어려움이 와도, 어떤 슬픔이 와도, 어떤 고통이 와도 말씀을 끝까지 잘 지키면서 살아갑시다. 그리하면 언젠가 반드시 그 손으로 하는 모든 일이 복을 받아 누릴 줄을 믿습니다. 이런 축복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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