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능력있는 교회 (마16:13-18)
이목사09-07 11:35 | HIT :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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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교회 설립감사주일입니다. 2006년 9월 3일에 세상에 공식적으로 등장한 우리 교회가 벌써 12주년이 되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짤다면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기간 동안 한결같은 은혜와 사랑을 우리 교회에 베풀어 주셨습니다. 또 보살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여러분 사단 마귀가 가장 싫어하는 곳이 어딘지 아십니까? 바로 ‘교회’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유는 교회는 생명을 살리는 곳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단 마귀는 사람을 잘못된 길로 미혹하여 결국은 사망의 길로 이끌어가는 존재 아닙니까! 그러니 교회가 잘 되는 것을 그냥 보고 있겠습니까! 할 수 있는 대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 교회를 공격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교회가 종종 어려운 일을 만나 혼란에 빠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런 일들이 얼마나 많이 있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려움들을 잘 헤쳐 나왔습니다. 비결이 뭔지 아십니까? 그런 가운데서도 우리 주님이 우리 교회와 우리 성도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만약 하나님의 이 은혜가 없었다면 우리 교회는 지금 이 자리에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요... 그래서 이 시간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진정한 감사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교회를 이야기할 때 우리가 빼놓을 수 없는 말씀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입니다. 특별히 18절 말씀이 유명합니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주님께서 지금 ‘내 교회’를 세우시겠다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이 말씀이 참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교회의 주인이 누굽니까? 교회가 누구의 소유입니까? 교회가 누구겁니까? 주님이 내 교회라고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세상에 있는 모든 교회의 주인은 주님인 것입니다. 사람이 물질을 들여 건물을 세웠다 할지라도 물질을 드린 사람의 교회가 아닌 것입니다. 우리는 늘 이 생각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교회를 자기의 사유물인 것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자기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교회를 운영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정말로 잘못된 것입니다. 교회의 주인이 주님이라고 하면서 사람이 주인 행세를 하면 되겠는가! 안됩니다. 교회의 주인이 주님이라는 것을 늘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교회는 어떤 일을 해야 할까요? 간단합니다. 주님이 교회의 주인이라고 믿는다면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계시해 주신 말씀대로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그 기쁘신 일들을 행하면 칭찬받는 교회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도 사람들에게도 칭찬받는 교회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을 보면 어떻습니까? 교회가 하나님과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을까요? 아니요 오히려 오늘날 교회가 사회의 지탄을 받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왜 그럴까요? 문제는 교회가 교회의 주인인 주님의 뜻대로  모든 일을 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교회가 가장 아름답고 능력 있을 때가 언제인지 아십니까? 바로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가 될 때 가장 교회다운 교회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이런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이 주인 된 교회, 그래서 주님의 뜻을 따라 행하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은 내 교회를 ‘반석 위에’ 세우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운다’는 것이 어떤 의미의 말씀일까요? 사실 이 말씀은 옛날부터 많은 논란이 있는 말씀입니다. 논란의 핵심은 주님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겠다’ 말씀하시는 데 ‘이 반석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카톨릭에서는 이 반석을 ‘베드로’로 해석합니다. 그래서 이 구절에 근거하여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에게 수위권이 계속 이어진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오늘날 카톨릭에서 교황권이 그렇게 막강한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의 반석은 베드로를 가리키지 않습니다. 의미부터가 다릅니다. ‘베드로’는 ‘페트로스’로 이는 ‘돌’, ‘돌덩어리’를 의미합니다. 사람이 쥐고 움직일 수 있는 작은 돌입니다. 반면에 ‘반석’은 ‘페트라’입니다. 이는 사람이 움직일 수 없는 자연 그대로의 ‘거대한 암석 바위’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만약 베드로 위에 교회를 세운다는 것이었다면 ‘네 위에’라는 구절이 당연히 들어가야 했을 것입니다. 결국 예수님이 말씀하신 이 반석은 베드로가 신앙으로 고백한 진리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는 신앙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여러분 그래서 교회는 신앙고백이 중요한 것입니다. 누구를 믿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또 믿되 어떻게 믿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교회는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공동체인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의 신앙고백이 중요한 것입니다.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다시 한번 읽어보자.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여러분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우리의 주님이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는 그리스도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흘리신 보혈의 피로 우리의 죄 다 사함 받아 거룩한 하나님이 백성이 된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다른 것을 믿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을 믿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을 구세주로 인정합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소망이 되시고 생명이 되신다고 믿습니다.

여러분 오늘날 이단이 얼마나 많이 활개치고 다닙니까? 이단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인정하지 않고 믿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 말고 다른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요즘 신옥주 목사의 은혜로교회가 떠들썩 합니다. 하나님의 국가를 건설하자며 피지에 사람들을 이주시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신옥주 목사가 방송에서 뭐라 하는지 아십니까? 자신이 우리 주님이 보내기로 하신 성령이라는 것입니다. 완전히 이단입니다. 여러분 이런 이단들이 얼마나 많이 활개치고 있습니까!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여러분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세주가 되십니다. 우리는 주님 다시는 오시는 그 날까지 이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복음 전파의 사명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렇게 세워진 교회가 ‘음부의 권세를 이긴다’고 말씀하십니다. 음부의 권세란 죽음의 권세, 사단 마귀의 권세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아니 어떻게 교회가 죽음의 권세를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까? 무시무시한 죽음을 어떻게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까? 여러분 교회가 죽음의 권세를 이길 수 있는 이유는 한 가지 때문입니다. 바로 우리 예수님께서 사망 권세를 이기지고 부활하셨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사단 마귀가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어떤 영화를 보니 십자가를 무서워한다고 하면서 십자가만 들이대면 마귀가 다 도망간다고 십자가를 무슨 부적처럼 지니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마귀가 무서워하는 것은 십자가 형상이 아닙니다. 진짜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는 것은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없는 십자가는 아무 능력이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에 그 어떤 것도 어떻게 할 수 없는 큰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교회에 있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이런 능력 있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을 향해 포효하는 사자와 같은 기상을 가지고 힘 있게 나아가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교회설립12주년을 맞이하면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우리 교회를 세우신 분이 우리 주님이시다는 사실을 다시금 기억하며 우리 주님께서 우리 교회를 이 곳에 세우실 때는 분명한 목적과 뜻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여 우리 교회와 우리 성도들이 모두 복음의 능력으로 무장하여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위해 더욱 열심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쪼록 성령으로 충만한 가운데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우리 모두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주의 아름다운 사역들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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