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것이 많은 나라 / 2007년 4월 15일 주일낮예배
관리자04-16 20:56 | HIT : 1,121
2007년 4월 15일 주일낮예배

                                                        없는 것이 많은 나라
                                                            (계21:1-4절)

1. 서론
-찰스 알렌 박사라는 분이 최근에 교인들의 신앙 상태를 면밀히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에 의하면, 20%의 교인이 예배에 불참하고 있고, 25%의 교인이 기도를 안 하고 있고, 30%의 교인이 기도를 할 줄 모르고, 35%의 교인이 성경을 읽지 않고 있으며, 40%의 교인이 헌금을 안 하고 있으며, 60%의 교인이 신앙 관계 서적을 읽지 않고 있으며, 70%의 교인이 교회 활동을 외면하고 있으며, 75%의 교인이 교회에서 책임진 일이 없고, 85%의 교인이 한 사람의 불신자도 인도해 본 일이 없고 ...... 100%의 교인이 하나같이 천국에 들어가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여러분! 어떻습니까? 천국에 들어가고 싶으십니까? 앞의 조사에서 100%의 교인들이 이것을 원한다고 하니 분명 여러분들도 그러리라 봅니다. 그러나 원하는 것과 확신하는 것은 다른 법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현재 우리가 죽어서 가게 될 천국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또 확신하고 있습니까? 혹시 천국은 가고 싶은데 아직도 확신이 없는 분은 안계십니까?  

-저는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여러분 모두가 천국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그곳에 갈 준비가 되어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드디어 고대하던 천국에 올라가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아마도 성경에서 표현하는 천국의 모습을 통해 볼 때 우리는 천국의 경이로움에 빠져 이렇게 말하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내가 세상에서 천국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 놀라운 곳인 줄 미처 몰랐구나.”

-전에 저는 기회가 되어 중국 상해를 여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상해는 중국에서 가장 발전된 도시로 이미 널리 알려진 도시입니다. 그래서 저도 나름대로 상해가 어떤 곳이겠지 하는 상상을 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실지로 상해에 가보니 상상했던 것보다 더 화려하고 발전된 모습에 감탄을 했습니다. “와 얘기 듣던 것보다 훨씬 대단하네”  바로 우리가 천국에 갔을 때 이런 기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역대하에 보면 시바 여왕이 솔로몬 왕을 찾아온 일이 있었습니다. 여왕은 솔로몬과 그 나라에 대한 여러 가지 소문을 이미 듣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을 며칠간 돌아본 뒤에 그 여왕은 감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솔로몬왕에게 이렀게 말합니다. “사람들이 당신의 나라와 지혜에 대해서 말해 주었을 때 나는 믿을 수 없었으나 지금은 믿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내게 그것의 절반도 채 얘기해 주지 못한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면 분명히 동일한 말을 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가 그곳에 도착했을 때 우리는 ‘내가 꿈꾸어 오던 것보다 수 백배 아니 수 천배나 더 놀랍다’고 말하게 될 것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중에 우리가 천국에 가면 세 번 놀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천국에 꼭 와 있을 줄 알았던 사람이 보이지 않아 놀라고, 두 번째는 절대로 천국에 들어오지 못할 것으로 알았던 사람이 당당히 있는 것을 보고 놀라며, 세 번째는 자신이 이곳에 왔다는 것을 보고 놀란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실 천국에 가면 진짜 놀랄 일은 따로 있습니다. 그것은 천국에는 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는 사실에 놀라게 됩니다. 이 세상에 살 때 우리 몸에 붙어 있는 것과 같이 밀접한 연관이 있던 것들이 천국에서는 다 사라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과연 무엇이 사라진 것일까요? 많은 것들이 사라지겠지만 오늘은 대표적인 것 몇 가지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첫째, 천국에는 고통이 없습니다.
-사실 고통은 두려운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고통 받고 싶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한 우리는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우리들은 고통가운데 허덕일 수밖에 없습니다.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사건과 사고 그리고 질병으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가운데 신음하고 있는지를... 병원에 가보면 발 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로 환자들로 들끓고 있습니다.

-또한 이 뿐입니까! 겉으로 드러나는 것만이 다가 아닙니다. 어찌보면 육체적인 고통보다 더한 고통은 내적인 고통이 아닐까합니다. 계속되는 정신적 스트레스, 인간관계를 통하여 받게 되는 상처와 고통, 깊은 절망감과 상실감으로 인한 고통 이루다 말할 수없는 정신적인 고통들이 우리의 영혼을 피곤하고 지치게 합니다. 여러분!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모습입니다.  

-사실 세상에는 이러한 고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의사나 상담가들이 그에 해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헌신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아무리 행복하게 보이는 사람도 실상은 남들이 모르는 고통의 문제로 신음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게 될 천국에는 이러한 고통이 전혀 없습니다. 그곳에는 불의의 사고도 없고 질병도 없으면 사회에서나 인간관계로 인해 고통 받을 일도 없습니다. 여러분! 혹시 현재 고통가운데 계십니까? 그렇다면 기억하십시오! 그 고통은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고통이 어떤 때는 우리를 연단하는 도구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연단이라는 선한 도구로서의 고통조차도 없습니다. 오직 그 곳에는 참된 쉼과 안식만이 있을 뿐입니다.

3. 둘째, 천국에는 슬픔이 없습니다.
-현재 이 세상은 슬픔이 가득 차 있습니다. 슬픔을 맛보지 못한 사람은 찾아볼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거리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면 웃으며 밝은 인사를 나누지만 그 웃음의 이면에는 슬픔이 도사리고 있다. 사실 우리는 믿음 생활을 하다 보니 대중가요를 그다지 많이 들을 일이 없지만 혹시 여러분 어떤 노래가 대중들로부터 인기가 있는 줄 아십니까? 대부분 슬픈 노래들이 인기가 있습니다. 왜 슬픈 노래들이 인기가 있을까요? 그것은 그 노래에 우리가 깊이 공감하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슬픔이 배어 있는 노래를 들으면 꼭 내 얘기를 하는 것처럼 느껴져 노래가 좋아지는 것입니다.      

-최근에 우리 노회에서 함께 사역하시던 목사님이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이 목사님은 교회를 개척하여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는데 그만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그만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말았습니다. 힘들게 목회하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 차를 구입하게 되어 그 차를 시운전하기 위해 나섰는데 그만 반대편에서 오던 차가 중앙선을 넘어 그 목사님의 차를 정면으로 들이 받아 그 자리에서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까지 노회에서 얼굴을 보고 인사를 나누던 분이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얼마나 슬프던지요! 또 남겨진 사모님과 자녀들은 얼마나 억장이 무너져 내리겠습니까!

-요즘 TV를 보면 병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리얼하게 방송하는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언젠가 어느 방송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아이의 모습이 나온 적이 있는데 담당 간호사가 안타깝게 인터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아이의 부모와 형제들이 모두 자동차 사고로 죽었지만 그 얘기를 이 아이에게 해 줄 수 가 없네요”

-그렇습니다. 이 세상은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슬픔이 여기 저기서 연기같이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피해가려 해도 피해갈 수 없는 슬픔의 문제들이 우리를 힘들게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천국에는 이런 슬픔이 없습니다. 더 이상 사랑 때문에, 죽음 때문에 슬퍼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기쁨과 즐거움 그리고 행복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4. 셋째, 천국에는 시험도 죄도 없습니다.
-현재 세상은 죄와 시험으로 가득합니다. 죄와 시험은 사단이 우리의 조상 아담을 미혹하여 불순종하게 만들었을 때 세상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죄로 시험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심지어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까지도 시험 받으셨음을 보여줍니다.  

-사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안전한 곳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마귀가 우리를 대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 선하고 깨끗한 생활을 살기란 쉽지 않습니다. 세상은 우리를 무너뜨리려 할 것이며, 육체는 쾌락을 요구할 것이며, 사단 마귀는 앞장서서 방종하라고 속삭일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사단 마귀의 속삭임에 넘어간다면 우리는 잠시 동안 쾌락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할 것은 우리가 받는 것보다 더 많은 혹독한 대가를 반드시 치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천국에 가면, 다시는 사단 마귀가 우리를 시험하지 못합니다. 마귀는 불 못에 던지어질 것이며 하나님의 자녀들은 마침내 사단 마귀로부터 자유스럽게 될 것입니다. 죄와 시험이 없는 곳 바로 이곳이 천국입니다.

5. 넷째, 천국에는 죽음이 없습니다.
-여러분과 저는 이 세상에서 얼마나 살지 모릅니다. 그러나 저는 이 사실만은 알고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부르신다면 우리 각자는 죽음이라는 경험을 통해 천국으로 가게 된다는 사실을요. 사실 우리가 숨을 몰아쉬면서 보내는 죽음의 경험은 결코 유쾌한 일이 못됩니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결코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을 볼 수 없으며 우리 자신이 그런 경험을 맛보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 어떤 사람들은 이 세상을 가리켜 ‘살아있는 자의 땅’ 이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죽어가는 자의 땅’ 입니다. 어떻습니까? 매일 수 천명의 사람들이 죽어가지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장례의 행렬이 끝이 없습니다. 그러나 천국에는 장례식 행렬도 없고, 무덤도 없으며, 작별의 애닯음도 없고 이별의 고통도 없습니다. 오직 영원한 생명만이 있을 뿐입니다.        

6.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천국에는 이런 것들이 없습니다. 우리를 괴롭히고 고통스럽게 하던 것들이 다 사라집니다. 여러분 어떻습니까? 이곳에 갈 것이 기대되지 않습니까? 돌아보면 우리가 천국에 대한 부푼 기대를 갖게 된 것이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생겨난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로 하여금 이러한 소망을 갖게 한 것입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죽으면 연기와 같이 사라지는 존재가 아니라 비록 육체는 다시 흙으로 돌아간다 할지라도 영혼은 영원히 남아 또 다른 세계를 맞이하게 된다는 사실을 그리고 이 세상에서 많은 고통과 슬픔, 그리고 시험과 죄 그리고 죽음 앞에 서있지만 이 모든 것이 영원한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어느 교회에 부인은 열심히 교회에 다니는데 남편은 교회에 잘 나오지 않는 가정이 있었습니다. 남편은 큰 회사의 사장이었는데 목사님이 심방을 가서 예수 믿고 교회에 나오라고 하면 늘 바빠서 못나온다고 했습니다. 다음에 만나서 또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역시나 바빠서 못나온다고 했습니다. 그의 변명은 늘 바쁘다는 핑계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사람이 꿈을 꿨다고 합니다. 그는 꿈속에서 죽어서 천국 문 앞에 갔습니다. 천국 문 앞에는 생명책이 놓여 있었는데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으면 천국, 이름이 없으면 지옥으로 가야 하는 것입니다. 드디어 자기 차례가 왔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명책에서 이름을 뒤져도 자신의 이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물었다고 합니다. “아니 하나님 왜 내 이름이 없습니까?” 그러자 하나님이 이렇게 대답하더랍니다. "내가 너무 바빠서 적어놓지 못했다네" 그 남자는 그 꿈을 꾼 후 그 다음부터 교회에 열심히 나왔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교회에 나와 믿음 생활을 하는 것은 미뤄도 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영원한 생명이 걸려 있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바라기는 주님과 함께 영원한 처소에서 살게 될 것을 기대하며 오늘도 내일도 아니 우리의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그 천국을 소망하면서 힘차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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